2021년 12월 공모주 청약일정 및 IPO 종목 소개

 

2021년 12월 공모주 청약일정 및 IPO 종목 소개

 

 2021년도 이제 마지막 한 달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개미들에게 있어 올해도 참 수월하지는 않았던 한 해가 아닌가 싶은데요, 특히 올 해는 큰 규모의 공모주 청약들로 인해 자주 변동성을 보인 것도 하나의 특징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 12월에는 스팩주를 제외하면 총 4개 기업들이 공모주 청약 예정에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4개 공모주들의 청약일정 및 기업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 툴젠 

 

[기업정보]

- 분자도구(Tool-)를 개발하여 생명현상의 기초가 되는 유전체/유전자(-Gen)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기술을 획득하고 이를 사업화하기 위한 생명공학 전문기업
-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원천특허를 바탕으로 인간 치료제 및 동식물 개발, 육종 분야 등에서 연구와 사업 진행
-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는 현재 한국·미국·호주·중국·일본 등 9개 주요국에 20개 등록

 

[청약일정]

 

[참고내용]

- 해외 동종기업 대비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 툴젠의 공모 예정가는 10만~12만 원으로 코넥스 6개월 평균 주가인 13만 4000원 대비 10-25% 할인된 수준
- 바이오 업종의 약세, 최근 코스닥에 이전 상장한 코넥스 기업들이 부진한 점 등은 부담 

 

 

 2. 케이티비네트웍스 

 

[기업정보]

- 창업투자금융, 벤처기업투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벤처캐피털로 KTB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
- 상장 예정인 툴젠, RBW 및 토스 지분 보유, 해외로는 소피, 몰로코, 호라이즌로보틱스, 그로퍼스 등 다수의 유니콘 기업 투자
- 지난해 35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VC업계 1위, 올해는 상반기에만 441억 원을 벌어들이며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청약일정]

 

[참고내용]

- 전 세계적으로 벤처·스타트업 투자가 활성화되고, 국내에서도 각광받는 사업으로 부상
- 최대주주인 KTB네트워크와 기관투자가 등 기존 주주들은 상장 후 6개월 간 지분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

 

 

 

 

 3. 래몽래인 

 

[기업정보]

- TV 드라마 제작을 중심으로 하는 콘텐츠 제작사업을 수행 중
- '성균관 스캔들'을 비롯하여, '뷰티풀 마인드', '전생에 웬수들', '더 뱅커',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을 제작
- 내년 6개 이상의 작품 라인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중 IP 확보 계획 작품은 해외시장으로 직접 진출을 위해 글로벌 업체와 공동 제작을 협의 중

 

[청약일정]

 

[참고내용]

- 모집되는 자금 전액은 드라마 IP 확보를 위한 제작 운영자금 용도로 사용 예정
- 매출 2019년 200억에서 2021년 347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13억 원에서 37억 원으로 증가
- 다만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 영업이익도 21억 원으로 33.9% 감소
- 최대주주는 25.26%의 지분을 갖고 있는 위지윅 스튜디오 

 

 

 4. 오토앤 

 

[기업정보]

- 현대차 그룹의 사내벤처로 2008년 출발하여 2012년 스핀오프(분할)
- 자동차 생활에 필요한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원 스탑(One-Stop)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커머스 플랫폼 사업’과 애프터마켓에서 수요가 검증된 아이템을 완성차와 연계해 신차 옵션, 신차 지급품 등의 완성차 브랜드 제품으로 개발·브랜딩 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제품·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영위
- 주요 고객은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엠앤소프트 등

 

[청약일정]

 

[참고내용]

- 외형은 성장 중이나 계절적·전방산업 영향이 큰 편
- 매출 2019년 318억에서 2021년 494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작년 47억 원으로 흑자 전환
- 다만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3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1억 원으로 40.9% 감소
- 현대차 그룹 사내벤처로 출발한 만큼 긴밀한 협력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해당 내용은 종목 이해를 위한 포스팅으로 종목 추천이 아닌 점 꼭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