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구 절벽, 그리고 부동산 시장의 영향

부동산

by 꼬용보름 2020. 1. 31. 23:37

본문

반응형
인구절벽 현실로…작년 11월 인구 사상 ‘첫 감소 - SBS CNBC’
작년 11월 인구 사상 첫 감소…"올핸 연간으로도 감소 가능성" - 연합뉴스
작년 11월 `사망자>출생아` 역전…인구 자연감소 본격화 - 매일경제


지난 11월 사상 첫 인구 자연감소 결과가 확인 되면서
최근 우려의 기사들이 마구 쏟아지고 있다.


지금껏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타날 것을 예상하지 못한 것은 아니었지만,
실제 결과로 증명이 되다보니 그 심각성이 더 와 닿는 것 같다.


이러한 인구감소 현상은 부동산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최근 정부가 여러번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 정책을 발표한 것과 더불어,
더 부동산 시작을 위축할 수 있는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인구감소는
우리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상식적으로 인구가 감소할 경우,
집을 살 사람이 줄기 때문에
집값도 당연히 떨어지는 것이 이치에 맞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1990년대 일본의 부동산 버블 붕괴 사례를 봤을 때,
일본과 유사한 인구 흐름을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 집값도
일본의 전철을 밟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우리 나라는 그들과는 다르다는 의견도 있다.


경제 여건과 정부 정책, 아파트 비중 등
여러 변수를 고려하면 일본과는 차이가 있고,
서울 등 주요 도시의 집값은 상승 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


이렇듯 인구감소에 따른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은 각기 다르다.


하지만 여러 의견들을 봤을 때 공통적이었던 것은,
"그래도 오를 곳는 오른다." 라는 것




개인적으로도 부동산 시장이 갑자기 
붕괴 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인구 감소 현상이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까지는
적어도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이고,


이후 점점 비어 있는 집들이 더 늘어나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인구가 밀집된 주요 지역은 오히려 집값이 상승하면서
더 양극화된 현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나는 이렇게 불안정적인 시장 상황속에서
부동산에는 투자하면 안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10년 후, 20년 후 비어있는 집에 월세를 내며 전전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 지역에 내 소유의 부동산을 가지고 월세를 받고 싶다.


시장 흐름에 흔들리는 부류가 아니라,
시장 흐름을 이용할 줄 아는 부류가 되는 것!


이제 시작이지만 언제가 꼭 이루어지리라~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