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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방법 현실 조언

부동산

by 꼬용보름 2020. 2. 19.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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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방법 현실 조언

 

 오늘은 내집마련 방법에 대해 현실적으로 얘기해 보려고 한다. 내집마련은 요즘 같은 시대에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내집마련을 위해서는 월급을 하나도 쓰지 않고 수 십년을 모아야 한다는 뉴스 기사들이 이제는 흔해 보일 정도로, 집값이 오르는 속도를 소득 수준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갈수록 더욱 멀어지고 있다. 

 특히나 이제 사회 생활을 막 시작한 20~30대 젊은 층에게는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는데, 그러다보니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삼포세대'부터 연애, 결혼, 출산, 내집마련, 인간관계를 포기하는 '오포세대'를 넘어 이제는 'N포세대'까지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내집마련은 이대로 포기해야만 하는 것일까?

 집값을 끝없이 오르고 부동산 폭락론까지 심심치 않게 들려 오면서 내집마련이 망설여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조금만 다르게 생각해 본다면 이러한 사회적인 흐름에 맞춰 주관을 가지고 움직일 때 분명 다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내집 마련 필요한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집 마련은 필요하다. 혹자는 집에 목을 메며 살기 보다는 편하게 임대로 사는 것이 낫다고 말한다. 하지만 2년 마다 집값이 올라가면 어떻하나 걱정하며 사는니 내 집값이 오르기를 기대하며 사는 것이 낫다. 집값이 계속 오른다는 것은 임대료도 같이 오르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은 집을 가진 사람이 남는 장사다.

 
내집 마련시 고민?
  내집마련을 위해 가장 고민 되는 것은 바로 '돈' 일 것이다. 월급만으로는 감당 할 수 없고, 대출이 가능할지도 문제고, 대출을 하더라도 갚아 나갈 수 있을지 막막하고, 혹여나 집을 샀는데 집값이 떨어지면 어떻하나 고민도 되고.... 어떻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결론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리스크도 적은 집을 구하면 된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어떻게 이런 집을 구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본 적이 있나?
집이 너무 비싸다는 사실만 가지고 처음부터 포기 하지는 않았나? 사실 조금만 욕심을 버리고 찾아보면 내 수준에 맞는 집을 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물론 그것도 당연히 많은 준비와 인내가 필요하지만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시작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집 마련을 위한 준비는?
  첫 번째로 현실을 파악해야 한다. 내가 매월 얼마를 모으고 있는지, 5년 후, 10년 후 얼마를 모을 수 있을지, 내집 마련을 위해 하고 있는 것이 있는지...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고 있어야 내 수준에 맞는 선에서 현실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부동산 시장이나 정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나 역시 현실로 닥치기 전에는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1도 없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부동산, 아파트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면 내집 마련 시기는 훨씬 앞당겨졌을 것이다.

 세 번째로, 내집 마련을 위해서는 적당히 욕심을 버려야 한다. 누구나 원하는 지역의 누구나 원하는 조건의 누구나 원하는 집은 비싸다. 나에게 맞는 우선 순위를 두고 현실과 적당히 타협할 필요가 있다.

 

내집 마련을 위한 추천 방법?

공공분양

 공공분양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지자체 재정 및 국가에서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받아 주택을 공급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주변 시세보다 낮기 때문에 혹여나 집값이 떨어지더라도 리스크가 적으며, 집값 상승시에는 더 많은 시세 차익을 기대 할 수 있다. 공공분양은 생애최초,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물량이 있어 젊은 층에게도 기회가 있으며, 일반공급은 청약저축 횟수가 많을 수록 유리하다.

 

▷ 부동산 경매

 부동산 경매는 법률에 의해 채무자의 부동산을 법원에서 압류한 부동산을 경매로 구매하는 방식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대출도 경매 낙찰 금액의 잔금을 처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일반 대출보다는 비교적 용이하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경매의 경우 많은 공부가 필요하며 혹여나 입찰하는 부동산에 문제되는 부분이 없는지 꼼꼼한 사전 검증이 필요하다.

 

▷ 신도시 초기 분양

 위례, 하남, 다산 등 신도시 분양 초기에는 분양가도 낮았고 심지어 미분양도 있었다.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 미래 가치를 보고 분양을 받았던 이들은 지금 하나 둘씩 완성 되어가는 신도시의 프리미엄을 누리면서 몇 배의 시세차익을 거두고 있다. 신도시마다 장, 단점이 있고 모두 집값이 오른다는 보장은 없지만 부동산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나만의 기준의 맞춰 준비 한다면 기회는 언제든지 있다. 

 

 

 

 나는 본격적으로 내집 마련을 고민하고 첫 청약을 넣을 때까지 5년의 시간이 걸렸다.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내가 원하는 곳, 내가 원하는 가격, 내가 원하는 시기, 내가 원하는 방법에 맞춰 준비 하다보니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내가 그 때에 내집 마련을 고민도 하지 않고 포기했더라면 나는 청약을 넣는 것 조차 시도하지 못했을 것이다.

 

 분명히 지금 시대는 내집 마련은 쉽지 않은 시기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민하고 방법을 찾는 사람에게는 그에 맞는 해답이 따라오기 마련이다. 시대의 흐름에 휩쓸려가기 보다는 시대의 흐름을 이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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